뉴욕, 흑인사망 사태로 77년 만에 역대급 통행금지…수백 명 체포 백인 경찰관의 흑인 살해 사건으로 미국 전역에서 촉발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격화하면서 주요 도시들이 '역대급'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속속 도입하고 나섰습니다. SBS 2020.06.02 23:58
러시아 "G7 확대, 중국 참여 없인 의미 없어…G20이 더 나아" 러시아가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참가국을 확대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에 대해 올바른 방향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중국 등의 참여 없는 모임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SBS 2020.06.02 23:58
홍콩 '8인 초과 모임' 금지 18일까지 연장 코로나19가 홍콩 내에서 재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홍콩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홍콩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8인 초과 모임을 금지하는 정책을 오는 1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SBS 2020.06.02 23:56
영국 외무, '홍콩 보안법 추진' 중국에 "루비콘강 건너지 마라" 홍콩보안법은 중국이 홍콩에 정보기관을 세워 반중국 행위를 막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폭력 시위자는 물론 시위 단순 참여자마저 처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SBS 2020.06.02 23:48
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 34명…'도쿄 경보' 첫 발령 일본 수도인 도쿄도가 코로나19와 관련한 첫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오늘 저녁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감염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도민들의 경계를 호소하는 '도쿄 얼러트', 즉 도쿄 경보 발효를 결정했습니다. SBS 2020.06.02 23:14
물건 털어가고 불까지 질러…한인 교민이 전하는 현지 상황 지난 26일 미국 경찰의 흑인 총격으로 인해 시작된 항의 집회가 폭력적인 양상을 띄면서 약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외교부에 의하면 약탈로 인한 현지 한인 상점 재산 피해가 2일 기준 79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2020.06.02 22:56
AP "WHO, 중국의 코로나19 정보공유 지연에 좌절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공개적으로는 중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칭찬했지만, 정작 내부에서는 정보 공유 지연에 좌절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AP 통신은 WHO 내부 문서와 이메일, 인터뷰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WHO 관계자들은 중국이 코로나19의 위험을 평가하는 데 필요한 세부 사항 제공에 시간을 지체하고 있다는 불만을 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0.06.02 22:51
[HOT 브리핑] 거리에 쏟아진 분노…트럼프의 인식이 보여준 것 "숨을 쉴 수가 없어요"라고 호소했는데도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을 눌려 숨진 흑인 사망 사건 이후 미국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SBS 2020.06.02 21:46
WTO 절차 밟는 '수출 규제'…정부 "日 의지 안 보여" 지난해 7월에 시작된 반도체 핵심소재 관련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해 우리 정부가 WTO 분쟁 해결 절차를 다시 밟기로 했습니다. 규제가 넉 달 정도 이어진 지난해 11월 한일 국장급 대화를 재개하면서 제소 절차는 잠정 중단했었는데, 오늘 다시 이 문제를 WTO로 가져간다고 밝힌 것입니다. SBS 2020.06.02 21:16
낮엔 평화 행진, 밤엔 격렬 시위…시위대 성격 달랐다 오늘로 8일째를 맞은 미국 시위는 앞서 보신 것처럼 마치 전쟁터같이 도심 거리에서 총소리가 들리고 또 격렬한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낮에는 수천 명이 모여서 평화 행진을 벌이기도 합니다. SBS 2020.06.02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