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러시아 원유 수입 금지…"유럽 빼고 독자 추진" 미국 정부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미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책임을 묻기 위해 이와 같은 조처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2022.03.08 23:24
러 외무, 교황청 국무원장과 통화…"우크라 사태 논의" 러시아 외무부는 보도문을 통해 러시아 외무장관과 교황청 국무원장이 통화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한 파롤린 국무원장의 우려 표시에 대해 라브로프 장관은 우크라이나 내 특수군사작전 원인과 목적에 대한 러시아의 원칙적 입장을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SBS 2022.03.08 23:24
민간인 대피 시작…"러, 대피통로 공격" 증언도 나와 우크라이나에서 인도주의 통로를 통한 민간인 대피가 시작됐습니다. 앞서 인도주의 통로를 통한 민간인 대피가 추진되다가 공격이 재개되면서 무산된 바 있는데, 실제로 대피가 이뤄진 것입니다. SBS 2022.03.08 23:23
"미, 조만간 러시아 원유 수입 금지 발표" 미국이 이르면 8일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블룸버그통신 기자의 트위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2.03.08 23:16
독일 · 스페인 검찰, 러시아 전쟁범죄 수사 착수 독일 연방검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전쟁범죄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개시했습니다. 마르코 부쉬만 독일 법무장관은 파사우어 노이에 프레세에 독일 연방검찰총장이 러시아의 전쟁범죄 혐의에 대해 수사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3.08 23:16
갈라지는 유럽…러 원유 · 가스 수입 금지 방안 놓고 이견 미국이 검토 중인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 수입 금지 조치에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동참할지를 두고 이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일부 회원국은 이 방안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압박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지하고 있지만,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가 특히 높은 독일 등은 이 같은 조치는 유럽 경제와 시민 일상에 직접적 타격을 줄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SBS 2022.03.08 21:23
러, 미국에 "냉전 때의 '평화적 공존체제'로 돌아가자" 러시아가 미국에 냉전시대의 '평화적 공존체제'로 돌아가자고 제의했습니다. 알렉산드르 다르치예프 러시아 외무부 북미국장은 "… SBS 2022.03.08 21:01
러 "北, 미사일 유예했지만 한미 군사협력만 확대" 러시아 정부 당국자가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를 이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표트르 일리체프 러시아 외무부 국제기구국장은 "북한이 이미 1년 반 넘게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유예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한 걸음 나아갔다"며 "하지만 한국과 미국은 그 사이 군사협력만 확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SBS 2022.03.08 21:01
글로벌 에너지기업 셸, 러시아산 원유현물 · 가스 구매 중단 글로벌 에너지 기업 셸이 러시아산 원유 현물과 천연가스 구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셸은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를 구매하지 않고 주유소와 충전소 등 러시아 내 영업소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SBS 2022.03.08 20:59
유엔 "러시아 침공 2주도 안 돼 난민 201만여 명" 러시아가 침공한 지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우크라이나에서 탈출한 난민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지난달 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전쟁을 피해 우크라이나를 떠난 난민 수가 8일 현재 201만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3.08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