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철강관세 면제 요청…美 재무장관 "韓 입장 반영 노력" 환율조작국 지정 우려에 대해서도 한국 측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언급했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참석차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김 부총리는 이날 므누신 장관을 만나 미국 정부의 철강 관세부과에서 한국을 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기획재정부가 전했다. 연합 2018.03.19 23:30
청탁했는데도 탈락…'다시 청탁'해 결국 추가 합격 정부가 채용 비리를 통해 강원랜드에 합격한 226명을 이달 말까지 퇴출하기로 확정했습니다. 당시 전체 합격자의 95%가 청탁과 관련이 있었고 그 가운데 226명에 대해 점수 조작도 이뤄졌던 건데, 특히 청탁했는데도 최종면접에서 탈락한 일부가 다시 한번 민원을 해 결국 추가 합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2018.03.19 21:11
[단독][에버랜드 땅값⑤] 쏟아진 '장밋빛 보고서'…삼성 합병 여론 조성? 반면에 삼성물산 지분은 이 부회장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제일모직 중심의 합병을 선호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부회장의 이해관계에 맞아떨어지는 일들이 계속 벌어집니다. SBS 2018.03.19 21:10
[단독][에버랜드 땅값③] 이례적으로 껑충 뛴 공시지가…삼성은 그대로 '수용' 지금까지는 에버랜드 땅값이 크게 떨어졌던 이유를 말씀드렸는데, 반대로 3년 전인 2015년에 과연 에버랜드 땅값이 갑자기 오르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당시 상황을 한세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BS 2018.03.19 21:03
[에버랜드 땅값④] 하필 2015년 치솟은 땅값…제일모직 가치 높이기? 들으신 대로 의심스러운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이번에는 탐사보도팀에서 함께 취재한 정명원 기자 나와 있습니다. 땅값이 떨어졌을 때와 마찬가지로 땅값이 크게 오른 2015년 역시 삼성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결정적인 시점이라고 앞서 전해드렸는데 그때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2014년 5월 이건희 회장이 갑자기 쓰러진 뒤, 이재용 부회장이 서서히 그룹 주도권을 장악해 갔는데요, 이걸 제도적으로 완성해가는 과정이 2014년 12월 제일모직 상장과 2015년 7월, 삼성물산 합병입니다. SBS 2018.03.19 20:52
가습기 살균제 성분 함유 탈취제 출시 '피죤' 공정위에 신고 환경단체 환경운동연합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PHMG를 함유한 제품을 낸 피죤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피죤이 PHMG가 함유된 분사형 섬유탈취제를 출시하면서 뒷면에 '인체에 해로운 CMIT·MIT 무첨가'라고 강조하는 문구를 넣은 것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과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8.03.19 19:26
환경단체, 가습기 살균제 성분 탈취제 출시한 '피죤' 공정위에 신고 환경단체 환경운동연합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을 함유한 제품을 낸 피죤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피죤이 PHMG가 함유된 분사형 섬유탈취제를 출시하면서 뒷면에 '인체에 해로운 CMIT·MIT 무첨가'라고 강조하는 문구를 넣은 것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과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BS 2018.03.19 19:26
산업부 "강원랜드 부정합격 226명 이달 말까지 퇴출" 강원랜드의 감독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채용 비리를 통해 합격한 226명을 이달 말까지 강원랜드에서 퇴출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226명의 부정합격자가 누리는 이익은 타인의 부정행위로 인해 향유하는 반사적 이익에 불과하지만, 이러한 불법행위로 인하여 탈락한 응시자들이 받는 차별과 불이익은 헌법상의 평등원칙과 직업선택 자유 침해"라고 강조했습니다. SBS 2018.03.19 18:14
전국 504곳 사업장 여성 외국인근로자 성폭력 실태 점검 고용노동부는 내일부터 4월 27일까지 외국인노동자 고용 사업장 504곳을 대상으로 여성 근로자 성폭력 집중 합동점검을 벌입니다. 지난 8일 발표된 '직장 및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근절대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합동점검입니다. SBS 2018.03.19 17:20
고용장관 "면접 때 '성폭력' 질문·'펜스룰' 여성배제는 성차별" 정부가 채용 면접에서 성폭력과 관련된 질문을 하거나 업무에서 여성을 배제할 경우 성차별 행위로 간주해 엄정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은 현안점검회의에서 "채용 면접시 '성폭력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등의 면접자를 압박하는 질문을 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으로 사법처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SBS 2018.03.19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