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긴장 속 미 · 러 외무 통화…정상 통화 앞 거친 신경전 두 장관의 통화는 이날 예정된 양국 정상의 통화를 앞두고 의제 설정을 위해 입장을 교환하려는 성격으로 보이지만,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거친 신경전 역시 벌어졌습니다. SBS 2022.02.12 23:22
中 선양 도심서 버스 폭발 1명 사망 42명 부상 중국 랴오닝성 선양 도심에서 버스가 폭발해 4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선양시 공안국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55분쯤 선양시 황구구 황허다제를 운행하던 버스가 갑자기 폭발해 1명이 숨지고 42명이 다쳤습니다. SBS 2022.02.12 23:20
미 · 러, 주우크라 대사관 일부 철수…각국 자국민에 대피 권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다른 나라들도 자국민에 우크라이나를 떠날 것을 속속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주재 미국 대사관은 트위터에서 "국무부가 긴급한 임무가 없는 대사관 직원들에게 대피를 명령했다"며 "러시아의 계속된 군 병력 증강 때문이며, 이는 러시아의 중대한 군사 행동을 의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2.12 23:17
주북 러 · 중 대사 회동…미사일 도발 속 한반도 정세 논의 북한이 최근 미사일 도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러시아와 중국의 현지 대사급들이 회동하고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12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와 쑨훙량 주북 중국대사대리가 중국 대사관에서 만나 대북 관계 및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2.12 23:16
우크라 긴장 속 미 · 러 외무 통화…정상 통화 앞 의견 교환 두 장관의 통화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 통화를 앞두고 의제 설정을 위해 양측의 입장을 교환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2.02.12 22:38
러시아, 우크라이나서 외교관 일부 철수 확인…"공관 최적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자국 외교관의 일부 철수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 또는 제3국의 도발 가능성을 우려해 우크라이나 내 외교 공관을 '최적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2.12 22:37
"16일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가능성"…"긴급 철수" 권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벨라루스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에 돌입하고, 우크라이나로 가는 길목인 흑해를 사실상 봉쇄하고 나섰습니다. 미국은 오는 16일 러시아의 지상 공격이 시작될 수 있다며 폴란드에 3천 명을 추가 파병했습니다. SBS 2022.02.12 19:58
"우크라이나서 러시아 외교관 철수 시작"…러대사관은 부인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서방과 러시아의 긴장이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고조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주재 러시아 외교관들이 철수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SBS 2022.02.12 19:04
미, 29년 만에 솔로몬제도 대사관…중국 세력 확장 견제 미국이 중국 견제 차원에서 남태평양 섬나라 '솔로몬제도'에 29년 만에 대사관을 다시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피지를 공식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고 로이터·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SBS 2022.02.12 18:01
블링컨 "러 우크라 침공 결정 여부 몰라"…외무장관 대화 예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속에 미국과 러시아 외교장관도 대화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미국, 일본, 호주, 인도의 안보협의체인 쿼드 외무장관 회담을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12일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SBS 2022.02.12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