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지켜보며…" 北 대화 여지? 군사 충돌 가능성은? 그럼 안정식 북한전문기자와 오늘 내용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Q. 북한, 남한과 대화 생각 있나? [안정식/북한전문기자 : 오늘 북한 발표문을 보면 그렇게 해석될 수 있는 문구가 있기는 합니다. SBS 2020.06.17 20:52
돌변한 '평화 메신저'…"김여정이 특사 거부" 의미는? 요즘 북한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이 잘 보이지 않고 대신 김여정 부부장이 남북 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년 전 평창동계올림픽 때만 해도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로 청와대를 방문하면서 당시에는 평화의 메신저 역할을 했었는데, 지금은 180도 돌변했습니다. SBS 2020.06.17 20:43
또 꺼낸 '서울 불바다'…"우리에겐 아무런 손해 없다" 북한은 오늘 비난 담화를 쏟아내면서 '서울 불바다'라는 표현도 다시 썼습니다. 북한이 핵실험하고 미사일 쏘면서 위기감을 높였던 2017년을 마지막으로, 그 이후에는 쓰지 않던 말입니다. SBS 2020.06.17 20:40
긴장 · 불안 감도는 연평도…'北 해안포 문 여나' 촉각 아울러 북한은 서해전선을 비롯한 전방 포병부대의 병력을 늘리고 접경지역에서 군사훈련도 다시 하겠다고 했습니다. 북한의 해안포가 보이는 연평도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SBS 2020.06.17 20:38
[단독] "개성공단에 북한군 들어갔다"…재주둔 착수? 이런 구체적 군사행동 계획을 북한이 밝힌 것이 오늘 아침인데, 저희 취재 결과 개성공단에 북한군이 이미 들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내용 취재한 김태훈 국방전문기자를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SBS 2020.06.17 20:34
北 "금강산 · 개성공단에 부대 배치"…군사행동 노골화 이와 함께 북한은 오늘 군사행동 계획도 구체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금강산과 개성공단에 군대를 다시 보내고 또 비무장지대에서 철수했던 병력을 다시 배치하고 군사훈련도 재개하겠다고 했습니다. SBS 2020.06.17 20:31
"북한, 선 넘었다" 청와대 판단…'안보라인' 변화 고심 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북한이 오늘도 거친 말을 쏟아냈고 거기에 청와대와 우리 정부가 강경하게 대응했다는 내용, 지금까지 정리를 해드렸습니다. 그럼 청와대 취재기자를 연결해서 그 배경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SBS 2020.06.17 20:27
연락사무소 '불꽃'에 특사 제안…이틀간 노력 '물거품' 연락사무소 건물이 폭파되기 이틀 전, 그러니까 지난 일요일부터 개성에서는 무엇인가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건물을 폭파하기 위한 어떤 사전 준비작업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을 확인한 정부가 특사 보내는 것을 비롯해서 여러 노력을 기울였지만 끝내 북한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SBS 2020.06.17 20:21
"분위기 쇄신" 통일장관 사의…"명백한 재산권 침해" 이렇게 남북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오늘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남북 관계가 나빠진 데 대해 책임을 지겠다면서, 자신의 사퇴로 분위기 쇄신의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도 했습니다. SBS 2020.06.17 20:18
"감내 않겠다…대가 치를 것" 강경 대응 전환한 정부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데 이어서 공개하지 않는 게 상식인 특사 제안 사실까지 밝히면서 우리 대통령을 거친 막말로 비난하자 정부도 강하게 대응했습니다. SBS 2020.06.17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