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올리고 은퇴 늦추려던 스위스 연금개혁 좌절 여성의 은퇴 연령을 늦추고 부가가치세를 인상해 연금 재원을 확보하려던 스위스의 연금개혁 시도가 또 무산됐다. 스위스는 24일 이런 안을 놓고 국민투표를 치렀는데 여론조사기관 GfS 베른은 투표가 끝난 이 날 오후 내놓은 출구조사 결과에서 53%가 반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합 2017.09.24 23:06
北 "美, 군사적 선택하면 비극적 종말 맞을 것" 북한 노동당의 외곽기구인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24일 북한에 대한 '완전파괴'를 언급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을 '선전포고'로 규정하고 "우리는 그에 대해 절대로 수수방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연합 2017.09.24 21:53
일본인 64.3%, 아베 총리 '중의원 해산' 반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중의원 해산 방침에 대해 일본인 64%가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23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 아베 총리가 조만간 실시할 것으로 알려진 중의원 해산에 반대한다는 대답이 64.3%에 달했습니다. SBS 2017.09.24 21:39
멕시코 서부 해상서 규모 5.7 지진 현지시간 24일 오전 5시 6분께 멕시코 서부 바다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 USGS과 유럽지중해지진센터 EMSC가 밝혔습니다. SBS 2017.09.24 21:39
리용호 "공격 기미 땐 선제 핵 공격"…맞받아친 트럼프 이런 무력시위 속에도 북미 간 말 폭탄은 계속 터지고 있습니다. 리용호 북한 외상은 유엔 연설에서 미국이 공격해 올 기미가 보이면 핵과 미사일로 선제타격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SBS 2017.09.24 20:16
"죽음의 백조, NLL 넘어 비행"…군사위협 위험수위 한반도 긴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북미 간 '말 폭탄' 공방 속에 어젯밤에는 미국이 무력시위에 나섰습니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전략폭격기 B-1B 랜서를, 북한 쪽 동해 국제공역에 출격시켰습니다. SBS 2017.09.24 20:08
中 매체들, 北 리용호 유엔연설 소개…"4분여 간 트럼프 맹비난" 중국 매체들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23일 유엔 총회 연설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작심한 듯 원색적으로 맹비난했다고 24일 소개했다. 연합 2017.09.24 19:07
北中관영매체 또 비난전…"주권 시비말라" vs "中 노력 무시말라" 북한과 중국의 관영매체들 간에 다시 비난전이 전개됐다. 이른바 '4월 한반도 위기'때 북중 간 갈등과 대립이 격화하면서 중국의 인민일보·환구시보·글로벌타임스와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격전을 벌인데 이어 또 싸움이 붙었다. 연합 2017.09.24 19:02
런던 쇼핑센터 산(酸) 공격에 6명 부상…경찰 "테러 아니다" 영국 런던 동부의 한 쇼핑센터에서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 오후 산성물질 공격이 발생해 6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오후 8시쯤 스트랫퍼드의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산성물질을 뿌리는 공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SBS 2017.09.24 17:48
강경해지는 이란…"美 핵합의 어겨도 준수"→"탈퇴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합의안(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의 폐기 가능성을 높이면서 이란도 이에 대한 입장도 강경해지고 있다. 이란은 그간 핵합의안은 미국과 양자 합의가 아니라 국제적 다자 합의이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로 효력이 보증된 만큼 미국이 이를 어겨도 협상에 직접 참여했던 유럽연합, 중국, 러시아와 연대해 지키겠다는 입장이었다. 연합 2017.09.24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