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아궁화산 분화 우려 고조…현지주민 3만4천 명 대피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이 조만간 분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대피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약 3만 4천명의 주민이 아궁 화산 주변 위험지역을 벗어나 임시 대피소에 수용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9.24 17:17
"미국인 3명 중 2명, 대북 선제타격 반대…큰 전쟁날 것" 미국인 3명 중 2명은 북한에 대한 미국의 선제타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가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미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이 먼저 북한을 공격해야 한다는 응답 비율은 23%에 그쳤습니다. SBS 2017.09.24 16:20
日 정부, 지자체에 北 미사일 대비 'J얼럿' 전달훈련 매월 요청 일본 정부가 자국 내 지방자치단체에 매달 한 차례씩 주민 대상 정보 전달훈련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15일 일본 상공을 통과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때 일본 정부가 전국순간경보시스템 'J얼럿'으로 긴급정보를 전달했지만, 이와 연동시킨 지자체의 방재행정무선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데 따른 보완책이라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SBS 2017.09.24 16:14
왕이 "日, 북핵대화 방해하면 안보리 결의 위반…언행 신중하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만나 북핵 해법과 관련해 대북 제재 압력을 협상 동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미국 뉴욕 소재 유엔 본부에서 고노 외무상과 회담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SBS 2017.09.24 15:38
'마른 하늘에 날벼락'…日서 주행 중인 차량에 4.3kg 항공기부품 떨어져 하늘을 날던 항공기에서 이탈된 부품이 달리던 차량에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났습니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쯤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네덜란드를 향해 출발한 KLM 항공기에서 무게 4.3kg짜리 판넬 형태의 부품이 떨어져 나가 달리는 승용차 위로 떨어졌습니다. SBS 2017.09.24 14:52
트럼프 "리틀 로켓맨, 오래 못 갈 것"…北 리용호 연설에 반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원색적인 언어로 자신을 공격한 데 대해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방금 북한 외무상의 유엔 연설을 들었다"며 "만약 그가 '리틀 로켓맨'의 생각을 되 읊은 것이라면 그들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17.09.24 14:45
RFA "北 외무상, UN 기구 관계자 만나 지원 호소" UN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UN기구 관계자들과 만나 대북지원을 호소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SBS 2017.09.24 14:16
日, '국내선 비행기 탑승구까지 배웅 가능' 제도 변경 추진 일본 정부가 탑승객이 아니더라도 공항의 보안 구역 안에 들어가 탑승구까지 지인을 배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SBS 2017.09.24 13:39
'죽음의 백조' 美 B-1B 랜서, 北 동해 공역 비행 미 공군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북한 동해의 국제공역을 비행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B-1B 랜서 폭격기가 F-15 전투기의 호위를 받으며 북한 동해 국제공역을 비행했다며 B-1B는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F-15 전투기는 일본 오키나와의 미군 기지에서 각각 발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2017.09.24 12:09
中 국가지진국 "초저주파 기록검토 결과, 北 지진은 자연지진" 결론 중국 국가지진국이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을 자연지진으로 결론 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국가지진국 직속인 국가지진대망이 어제 북한에서 발생한 지진과 이전 북한 핵실험에 따른 지진들의 초저주파 기록을 검토한 결과, 어제 발생한 지진을 자연지진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SBS 2017.09.24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