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 "영국 조기총선이 브렉시트 협상 예측 가능성 높여주길" 독일의 지그마어 가브리엘 외교부 장관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요청한 조기총선 시행이 유럽연합과 영국 간 브렉시트 협상의 명료함과 예측 가능성을 보다 높여 줬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연합 2017.04.18 23:58
말레이 이민당국 "불법체류 북한인 296명 자수…곧 송환" 말레이시아에 불법체류해 온 북한인 296명이 이민당국에 자진 출석해 조만간 북한으로 송환된다고 현지 이민당국이 18일 밝혔다. 베리타하리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스타파 알리 말레이시아 이민국 국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유예시한 만료일인 18일까지 "단속을 피해 잠적했던 북한 근로자 117명 중 113명이 자수했다"고 밝혔다. 연합 2017.04.18 21:36
50년 만에 다시 선 레이스…'금녀의 벽' 깬 70세 마라토너 마라톤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금녀의 벽'을 깬 여성 마라토너가 50년 전 갖은 수모를 겪으며 도전했던 그 대회에서 다시 달렸습니다. SBS 2017.04.18 21:09
"생명이 더 소중"…카메라 대신 쓰러진 아이 안은 기자 팔다리가 축 처진 아이를 안고 뛰는 이 남성. 시리아 전쟁의 참상을 촬영하던 사진 기자입니다. 이틀 전에 폭탄 공격으로 120여 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당시 현장에 있던 사진 기자가 아이를 살리려고 온 힘을 다해 달린 겁니다. SBS 2017.04.18 21:08
주일 미군기지서 훈련 한창…日, 한반도 위기설 또 부채질 긴장이 계속되면서 일본의 미군 기지에서도 연일 긴박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배치된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에 폭탄을 싣는 훈련이 공개됐는데, 아베 내각은 오늘도 한반도 위기설을 부채질했습니다. SBS 2017.04.18 20:39
"美 군사공격 할 경우 핵 공격으로 대응" 맞받아친 北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미국과 중국의 압박이 거세지자 북한이 외교 창구를 총동원해서 선전전에 나섰습니다. 핵무기로 미국을 선제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SBS 2017.04.18 20:37
美, 日과 첫 경제대화서 FTA 압박…"무역균형관계" 거론 미국이 일본과의 고위급 경제대화에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거론하는 등 대일 무역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 일본을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18일 도쿄에서 열린 경제대화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초석인 미일동맹은 군사적인 면뿐만 아니라 경제에 의해서도 유지된다"며 "마찰이라는 말로 상징됐던 미일 경제 관계는 먼 과거로, 지금은 협력의 시대"라고 강조했다. 연합 2017.04.18 19:56
인권단체 "'미군 시리아사원 오폭' 사실로 판단…40여명 사망" 지난달 시리아 북부에서 미군의 사원 폭격으로 민간인 수십명이 숨졌다는 보고가 사실로 판단된다는 국제 인권단체의 보고서가 나왔다.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지난달 16일 알레포 서부에서 미군이 공습한 건물이 사원이며, 당시 공습으로 사원에 모인 예배자 약 40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18일 밝혔다. 연합 2017.04.18 19:48
영국 총리, 6월 조기 총선 요청 전격 발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오는 6월 8일 조기총선을 요청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18일 내각회의를 주재한 뒤 총리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조기 총선을 발표했습니다. SBS 2017.04.18 19:13
中 외교부, 재차 北 압박…"유관국 빨리 대화테이블로 와야"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김인룡 차석대사가 중국이 한반도 문제 해결책으로 제시한 쌍궤병행(雙軌竝行·비핵화 프로세스와 북한과 평화협정 협상)에 대해 명확히 반대 입장을 밝힌 가운데 중국이 재차 대화론을 강조했습니다. SBS 2017.04.18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