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마지막 유럽행 국경' 노르웨이도 국경 닫나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마지막 길목이라고 할 수 있는 노르웨이가 러시아 관광객의 육로 입국을 제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에밀리에 엥에르 멜 노르웨이 법무·공안부 장관은 현지시간 30일 홈페이지에 게재된 성명을 통해 "필요하다면 국경을 신속히 닫을 것" 이라며 "달라지는 조처는 예고 없이 단행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SBS 2022.09.30 23:32
젤렌스키 "푸틴이 대통령인 이상 대화 불가…점령자 축출할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30일 "전체 영토에서 점령자를 축출하고 우크라이나를 강화하는 것만이 평화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2.09.30 23:31
푸틴 "러 4개 지역 새로 생겼다…모든 수단으로 지킬 것"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30일 "러시아에 새로운 4개 지역이 생겼다"며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의 합병을 선언했습니다. SBS 2022.09.30 23:30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지수 6.2%↑…물가도 또 오름세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주로 참고하는 물가지표가 다시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미 상무부는 8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6.2%, 전월보다 0.3% 각각 상승했다고 현지시간 30일 밝혔습니다. SBS 2022.09.30 23:28
푸틴, 점령지 합병 절차 속전속결…"러시아판 오징어게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남부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주와 자포리자주를 '독립국'으로 선언했습니다. 잠시 뒤에는 이 두 곳과 돈바스 영토를 러시아로 합병하는 조약식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SBS 2022.09.30 21:23
"가장 치명적인 허리케인"…미국 할퀴며 최소 19명 사망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에 초대형 허리케인이 상륙했다고 전해드렸는데, 강력한 허리케인이 느리게 이동하며 큰 피해를 남겨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19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됩니다. SBS 2022.09.30 21:17
'한국차도 보조금' 미 의원이 낸 법안…한시적 적용 유예 정부 대응에 아쉬움이 남는 가운데, 우리에게 불리한 조건을 만회하려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상원에서는 한국 차에도 보조금을 주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SBS 2022.09.30 20:16
"멍청한 푸틴, 빌어먹을 전쟁"…러시아군의 비밀 통화 녹취파일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도청한 러시아 병사들의 통화 녹취 파일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3월로 추정되는 이 녹음본엔 전쟁의 공포와 푸틴에 대한 원망, 그… SBS 2022.09.30 19:43
[D리포트]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재추진…등재는 불투명 일본 정부가 니가타현 소재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잠정 추천서를 어제 유네스코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정식 추천서를 제출했지만, 유네스코 측은 설명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심사 작업조차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SBS 2022.09.30 18:31
푸틴, 점령지 합병 투표 뒤 "우리 땅 공격? 핵무기 쏜다" 주장할 듯…우크라이나 반격 가능할까? 전쟁, 중대 고비 맞아 러시아가 장악한 돈바스 지역과 자포리자, 헤르손 등 4개 주에서 러시아 합병 주민 투표를 진행한 결과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 러시아는 해당 지역을 러시아 영토로 편입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SBS 2022.09.30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