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성 김-北 최선희 협의 속개…'CVID' 이견 좁히기 계속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밤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싱가포르에서 협의를 속개했다. 성 김 대사와 최선희 부상은 이날 오후 9시 50분께 수행원들과 함께 잇달아 리츠칼튼 호텔에 들어오는 것이 목격됐다. 연합 2018.06.11 23:09
터키 에르도안 "이라크서 쿠르드 무장단체 소탕작전 개시" 대통령선거를 13일 앞두고 터키군이 이라크 북부 산악지대에서 쿠르드 분리주의 무장단체 소탕작전에 돌입했다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유세 연설에서 밝혔다. 연합 2018.06.11 23:01
북미회담 D-1, 역사적 회담장 센토사는 北·美·싱 '공동경비구역'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회담장인 '평화의 섬' 센토사 섬은 평소와 다름없는 휴양지의 풍경과 회담을 앞둔 긴장감이 교차했다. 정상회담 당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리무진 차량이 달릴 센토사 게이트웨이의 교통 흐름은 평소와 다르지 않았고 교통 통제도 이뤄지지 않았다. 연합 2018.06.11 23:00
트럼프 만나러 美 달려갔지만…日아베 지지율 38% '정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재팬 패싱'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북미 정상회담 등 활발한 외교 노력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베 내각 지지율이 정체 상태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 2018.06.11 22:58
프랑스 국방 "북미회담 매우 긍정적…신중할 필요도" 프랑스 국방부 장관이 6·12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지만 신중할 필요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플로랑스 파를리 장관은 11일 파리 근교에서 개막한 격년제 방위산업 전시회 '유로사토리 2018'에 참석해 기자들에게 "북미회담이 열릴 수 있다는 것 자체는 분명히 매우 긍정적이지만, 동시에 우리는 신중할 필요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연합 2018.06.11 22:47
북미회담, 12일 하루에 끝난다…오전 9시부터 단독→확대→오찬 싱가포르를 무대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세기의 담판'이 12일 하루만 진행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에 따라 하루, 이틀, 사흘이 될 수도 있다"고 연장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북한과의 막판 조율 과정에서 불발된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8.06.11 22:33
'요새' 그 자체인 센토사 섬…앞바다엔 군함 배치 방금 정유미 기자가 소식 전해드린 센토사 섬은 육지와 연결된 다리만 막으면 외부인 접근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습니다. 과거 해적들의 은신처였단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섬 전체가 요새처럼 돼 있고 이 섬 가장 높은 곳에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이 있습니다. SBS 2018.06.11 22:32
폼페이오 "CVID 착수하면 北에 전례 없는 안전보장 제공할 용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오늘 "북한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착수한다면 전례 없는 안전보장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18.06.11 22:32
북미 정상 코스프레까지…세기의 만남에 싱가포르 '들썩' 싱가포르의 지금 날씨는 한국의 장마철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한낮에는 굉장히 뜨겁고 또 습한데 이럼에도 불구하고 세기의 담판을 현장에서 느껴보기 위해서 북미 양측 관련자와 취재진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 싱가포르로 몰려 들고 있습니다. SBS 2018.06.11 21:58
마러라고 회담 vs 평양 회담…두 번째 만남 장소 '촉각' 북한과 미국의 밀고 당기기 끝에 이번 회담은 제3국인 이곳 싱가포르에서 열리게 됐지만 이번 첫 담판으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다른 곳에서 두 정상이 다시 만날 수도 있습니다. SBS 2018.06.11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