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법부 "이란 핵과학자 암살한 미국, 5조 6천억 원 배상해야" 이란 사법부가 자국 핵 과학자들을 암살한 책임을 물어 미국 정부가 5조 원이 넘는 배상금을 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란 사법부는 미국 정부에 대해 43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조 6천억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SBS 2022.06.23 23:45
나이키, 러시아 시장서 완전 철수…'러 보이콧' 대열 합류 스포츠용품 브랜드 나이키가 러시아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한다고 현지시간으로 23일 밝혔습니다.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나이키는 성명을 내고 "나이키는 러시아 시장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면서 "향후 몇 달간 책임있게 사업을 축소해 나가면서 우리 직원들을 전적으로 지원하는 데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2022.06.23 23:44
중국 군용기 22대, 타이완 방공식별구역 진입 오늘 무력시위에는 J-16 전투기 10대, JH-7 전폭기 7대, H-6 폭격기 2대, KJ-500 조기경보기 2대, Y-8 대잠기 2대, Y-8 원거리 교란기 2대가 동원됐습니다. SBS 2022.06.23 23:43
중·러 중심 브릭스 정상회의 개최…시진핑 "제재 반대" 26∼28일 독일에서 주요 7개국 정상회의, 29∼30일 스페인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가 예정된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글로벌 국내총생산의 25%, 세계 인구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브릭스를 무대로 세 확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SBS 2022.06.23 23:41
영·터키 외무장관 "곡물 수출 재개 않으면 파괴적 결과" 터키를 방문한 영국 외무장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한 식량 위기의 타개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 등에 따르면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3일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과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파괴적인 결과"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SBS 2022.06.23 23:40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23만 건…"노동시장 경직성 완화"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 9천 건으로 지난주보다 2천 건 감소했다고 현지 시간으로 23일 밝혔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지난주 23만 2천 건으로 5개월 만의 최대치를 찍은 후 3주 연속 23만 건 근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SBS 2022.06.23 23:39
일본어민단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반대' 재강조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설비로 처리한 후 바닷물로 희석해 태평양에 방출하는 일본 정부 계획에 대해 일본 어민단체들이 반대 의사를 다시 밝혔습니다. SBS 2022.06.23 22:40
'침체' 선 그었던 파월…일주일 만에 "가능성" 첫 인정 이렇게 치솟는 물가를 잡으려다가 자칫 경기까지 가라앉을 수 있다는 게 지금 많은 나라들이 가장 걱정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미국은 대통령과 경제 관료들이 나서서 시장을 안심시키기 위한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었는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처음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SBS 2022.06.23 20:03
EU 집행위 "러시아 가스 공급 감축으로 10개국 경보 발령" 유럽연합 10개 회원국이 러시아의 가스 공급 축소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프란스 티메르만스 EU 부집행위원장은 27개 회원국 가운데 10개국이 가스 공급에 대한 '조기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6.23 19:47
중국, 한일 나토 장상회의 참가에 "아태는 북대서양 아냐…분열 선동 반대" 중국 정부가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가 계획에 대해 "아태 지역 국가와 국민은 군사집단을 끌어들여 분열과 대항을 선동하는 어떤 언행에도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6.23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