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흑해 최대 요충지 재탈환… "뱀섬에 국기 게양" 우크라이나는 앞서 러시아에 점령당했던 '뱀섬'이라고 불리는 흑해의 요충지 즈미니섬을 다시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나탈리아 후메니우크 우크라이나 남부 사령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군사 작전이 종료됐고 뱀섬은 우크라이나 관할권으로 돌아왔다"며, 지난 주 러시아군이 퇴각한 뒤 뱀섬에 우크라이나 국기가 게양됐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2.07.04 22:43
푸틴, 우크라 동부 루한스크 장악 후에도 "공세 계속 이어나가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을 완전히 장악한 직후 공세를 계속 이어나가라고 주문했습니다. AFP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에게 "동부·서부군관구 등 군부대는 사전에 승인된 계획에 따라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루한스크에서 했던 것처럼 계속해서 나아가길 바란다"고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 2022.07.04 22:43
교황 "8월 이후 우크라이나·러시아 방문할 수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음 달 이후에 우크라이나나 러시아를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달 말에 예정된 캐나다 방문 이후 우크라이나 또는 러시아를 갈 수 있다며 "우선은 어떤 식으로든 전쟁 종식을 돕기 위해 러시아에 가는 것이지만 양쪽 수도 모두 방문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2022.07.04 22:40
덴마크 쇼핑몰서 무차별 총기 난사…7명 사상 북유럽인 덴마크 수도에 있는 한 대형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세 명이 숨지고 네 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서 22살 남성을 붙잡은 현지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2022.07.04 21:00
신호 어기고 도주한 흑인…60발 총격 사살한 경찰 미국에서 경찰이 흑인 1명한테 총을 60발 넘게 쏴서 숨지게 했습니다. 교통신호를 어기고 달아나는 걸 쫓아가다가 벌어진 일인데, 인종차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SBS 2022.07.04 20:59
온난화에 무너진 '만년 빙하'…등반객 덮쳤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곳곳이 때 이른 더위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섭씨 40도가 넘는 날이 이어진 유럽의 이탈리아에서는 커다란 빙하 덩어리가 무너지며 산사태를 일으켜 6명이 숨졌습니다. SBS 2022.07.04 20:57
'에어컨 켜…아니 꺼…다시 켜' 폭염도 모자라 전력난까지 덮친 일본 상황 폭염으로 푹푹 찌는 더위와 폭우로 인한 습한 날씨까지 에어컨 없이는 버티기 힘든 날씨인데요. 일본에서는 이미 6월부터 최고 기온이 40℃를 넘기며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2022.07.04 18:59
도로로 쏟아져 나온 '벌 2천5백만 마리'…무슨 일? 미국 고속도로에서 꿀벌을 싣고 가던 양봉 트럭이 전복되면서 2천5백만 마리의 벌떼가 도로 위로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도로 위의 벌떼 구름'입니다. SBS 2022.07.04 17:22
마룬파이브, 월드투어 포스터에 '욱일기'…국내 비판↑ SNS를 통해 오늘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 유명 팝 밴드 마룬 파이브가 11월 내한 공연을 앞둔 가운데 공식 홈페이지에 욱일기 모양의 디자인을 사용해 논란입니다. SBS 2022.07.04 17:20
파키스탄 · 인도 산악지대서 잇따라 버스 추락…총 36명 사망 파키스탄과 인도의 산악지대에서 잇따라 버스가 협곡으로 추락, 모두 3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4일 파키스탄과 인도 매체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의 시라니 지역 빗길 산악도로에서 승객 35명 가량이 탄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약 60m 높이의 협곡으로 추락했습니다. SBS 2022.07.04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