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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바쳤더니 20만 원으로 ‘퉁’ 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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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나카무라 슈지는 블루 LED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으로 돈을 번 회사의 보상은 20만 원이 전부였습니다.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한 그는 미국으로 귀화했고, 회사와 오랜 기간의 소송까지 해야 했습니다. 

기획 최재영, 김진우 인턴 / 그래픽 김태화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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