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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러-북 군사야합 안보 위협…철저히 대비해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선 투입은 중대한 안보 위협이라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2주기와 관련해서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애도'라고 강조했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군사 야합은 국제사회와 우리 안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엄중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제공을 넘어 파병까지 감행했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모든 가능성을 철저히 점검해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모두가 긴장감을 가지고 리스크 관리에 임해주기 바랍니다.]

이어 다음 주에 미국 대선이 있고 지난 주말에는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는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급망과 유가, 환율 등이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적기에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주기를 맞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는 사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희생자들에 대한 진정한 애도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또 의료, 연금, 노동, 교육 등 4대 개혁과제 추진에 정부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의료개혁이라며 의료체계 정상화를 이끌고 상생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실손보험 개선안을 연내에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 영상취재 : 이병주·최준식,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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