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가 6백 명을 훌쩍 넘으면서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검사 대상자를 확대하고 검진 기관을 늘렸기 때문인데, 확진 환자는 더 늘지 않은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2. 정부가 신종 코로나로 인해 집이나 병원에서 14일 이상 격리될 경우 생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123만 원이 지원되는데, 유급 휴가비를 받는 경우는 제외됩니다.
▶ 자가 격리 생활비 최대 145만 원 지원…대상자는?
3.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에서 추가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선내 감염 환자가 모두 64명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인 탑승자는 1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4. 중국에 이어 동남아 여행을 계획했던 사람들까지 앞다퉈 예약을 취소하면서 국내 여행 업계 줄도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동남아 상품도 줄줄이 취소…여행업계 '줄도산' 위기
5. 경기도 수원시의 한 유흥가에서 만취한 4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차량 2대와 행인 3명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