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와대가 오는 5일 북한을 방문할 특별사절단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3월 1차 특사단 때처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이 투톱이고 나머지 인사들도 모두 똑같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1박 2일이 아니라 하루 일정입니다.
▶ 1차 특사단 그대로 다시 한 번 평양행…"당일 귀환"
2.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우승을 이끈 손흥민은 금메달은 국민의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시했습니다. 이승우, 황희찬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한국 축구는 미래 희망이 생겼다는 평가입니다.
▶ 마침내 웃은 손흥민 "금메달은 국민 것"…토트넘 '환호'
3. 정부가 임대 등록을 한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 혜택이 과하다며 혜택을 줄이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집을 사면서 규제를 피해 가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어서인데 정책 일관성을 훼손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 "임대사업자 혜택 손 본다"…8개월 만에 정책 뒤집기
4. 가정용 셋톱박스는 '대기전력 왕', '전기 먹는 하마'라고 불립니다. 정부가 있으나 마나 한 절전 기준으로 제품 합격점을 주고 업체들은 전력 소모 개선에 나서지 않고 있어서인데 집중 취재했습니다.
▶ 전원 꺼도 대기전력 줄줄…여전한 '전기도둑' 셋톱박스
▶ 5년 지나도 '대기전력 왕' 셋톱박스…정부는 뭘 했나
5. 최저임금 인상 등 인건비 부담으로 이른바 '알바 쪼개기'를 하는 사업장이 늘고 있습니다. 주휴수당을 줄이려고 시간을 잘게 쪼개 고용하는 건데 고용주와 알바생 모두 고충이 적지 않습니다.
▶ "주 14시간만 근무"…불편한 '알바 쪼개기'의 속사정
6. 바른미래당 새 당 대표에 손학규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이해찬, 손학규, 정동영 등 한때 같은 당 소속이었던 이들이 이젠 서로 다른 당의 대표가 된 건데 협치가 이뤄질지 관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