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북미 정상 간 통화가 이르면 오늘(17일) 밤 안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통화가 성사되면 비핵화와 체제 보장을 논의할 북미 후속 협상에 탄력이 붙게 될 전망입니다.
▶ 잠시 뒤 북미 정상 통화…북미 후속 협상 속도 낸다
2. 검찰이 채용 비리에 연루된 시중 은행 6곳, 임직원 38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딸 면접에 직접 들어가 최고점으로 합격시킨 채용 책임자도 있었습니다.
3. 러시아 월드컵 16강의 운명을 가를 첫 경기 스웨덴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기가 열리는 니즈니노브고로드에 입성한 우리 축구 대표팀은 잠시 뒤 경기 시간에 맞춰 적응 훈련을 합니다.
▶ 결전지 입성 신태용호, '운명의 1차전' 도전은 시작됐다!
4.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아이슬란드의 얼음 장벽을 뚫지 못하고 1대 1로 비겼습니다. 아이슬란드에 수비진에 꽁꽁 묶인 리오넬 메시는 페널티킥마저 실축했습니다.
5.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일부 재건축 아파트값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 4구의 초과 이익환수 대상 재건축 아파트의 이달 시세 총액이 두 달 전보다 0.18% 줄었습니다.
▶ '억대 부담금' 압박에 시세 하락…숨죽인 재건축 시장
6. 더운 날씨 속 도심 공원 곳곳이 음주 추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늦은 밤까지 음주 고성이 계속되면서 주민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월드컵 땐 더한데…" 도심공원 술판이 괴로운 주민들
7. 일부 대학생이 SNS의 1대 1 대화방에서 여학생을 성희롱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단체 대화방이 아닌 둘만이 사적으로 나눈 대화도 처벌할 수 있는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