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구속 영장이 기각됐지만, 특검은 흔들림 없이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거액을 건넨 대가로 삼성 합병을 받아냈다는 입증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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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통령 뇌물죄'를 정조준하던 특검수사는 일단 제동이 걸렸습니다. 영장 기각이 특검 수사와 대통령 탄핵심판에 미칠 영향을 짚어봅니다.
3.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이 증거를 없애려 했던 정황이 특검에 포착됐습니다. 법원은 이르면 내일(20일) 두 사람에 대해 구속 여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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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이 재판에서 안종범 전 수석이 허위진술을 강요했다며 증거로 메모를 공개했습니다. 미르와 K스포츠재단은 청와대 지시가 없었으면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5. 중국 VIP의 방한 외교 정보가 중국 진출을 노린 김영재 원장 사업을 위해 유출된 사실을 SBS가 확인했습니다. 중국 VIP 측이 우리 측 초청을 받아들이자마자 그 정보가 김 원장 측에 실시간으로 건네졌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中 VIP 비공개 방한"…김영재 원장에 실시간 유출
6. 한 보육원에서 오갈 데 없는 아이들에게 끔찍한 행위를 하다 적발됐습니다. 가혹 행위가 몇년 동안 계속됐지만, 은폐해왔습니다.
7. 유명 정신병원들이 노숙자들을 공짜환자로 입원시키고, 의료 급여를 타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가짜 환자들은 병원에서 술을 마시고 도박판을 벌였습니다.
8. 대선주자 연속 대담, 오늘(19일)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연합니다. 박 시장이 주장하는 야권 공동 경선 등에 관해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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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같은 차, 같은 운전자인데도 자동차 보험료가 최고 50만 원까지 차이가 나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어떻게 하면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지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