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우리 외교수장으로선 처음으로 쿠바를 방문했습니다. 윤 장관은 이번 방문이 두 나라 관계 개선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해 쿠바와 사상 첫 외교관계 수립의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2. 서울 기온이 32.2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10만 년 만에 처음으로 얼음 없는 북극해가 될 거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진은 위성 자료를 토대로 올해 9월 북극점과 중심부 얼음이 모두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서울 32도' 올 최고 불볕더위…벌써 휴가 분위기
3. 연평도 앞바다에서 불법 조업 중인 중국어선 2척을 우리 어민들이 직접 나포했습니다. 중국 어선의 싹쓸이 조업으로 꽃게 씨가 마르자 어민들의 분노가 폭발한 모양새입니다.
4. 경의선 숲길 연남동 구간은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아름답다고 소문나 '연트럴파크'로 불리고 있습니다.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소음과 쓰레기로 지역 주민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5. 비싼 양주나 핸드백, 화장품을 잘하면 반값에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5일) 경제 돋보기에선 세관 경매인 공매 제도 활용법을 알려 드립니다.
6.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8일 뉴욕에서 친노 핵심 인사인 이해찬 의원을 만납니다. 반 총장이 참여정부 인사를 만나는 건 사무총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반 총장 측 요청으로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