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정권 교체를 이룰 수 있는 정치세력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2. 총선을 4달 앞두고 쪼개지는 제1야당, 정계 개편의 신호탄이 올랐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문병호 의원을 비롯해, 탈당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3. 모란봉악단이 중국 공연 직전 갑자기 북한으로 돌아간 이유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수소폭탄 발언 때문이다, 현송월 단장의 처신 때문이다 등 각종 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북·중 관계에 미칠 영향을 짚어봤습니다.
▶ 모란봉악단 급거 귀국…中 "소통 문제" vs 北 '침묵'
4. 집에서 직접 담근 술을 송년 모임에서 나눠 마시고 6명이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만병초'라는 식물로 담근 술이었는데, 약초가 아니라 독초였습니다.
▶ '만 가지 병 고친다' 약초 술 먹었다가…중환자실행
5. 막걸리를 만드는 쌀의 3분의 1을 미국산을 썼는데 '100% 국산 쌀' 상표를 붙인 업체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무죄 이유를 취재했습니다.
▶ 수입 쌀 쓰고도 '100% 국산 막걸리'…무죄 판결, 왜?
6. 어제(12일) 저녁 제주공항 관제탑의 모든 통신장비가 1시간 넘게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제주에 도착한 항공기 37편이 착륙을 못해 승객들은 공포에 떨었고, 수십 편은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7. 25년 무명 가수가 인터넷 글에 덧붙이는 이른바 '짤방'을 통해 일약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네티즌이 만들어낸 스타를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