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홍준표 경남지사가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낸 기탁금 1억 2천만 원의 출처는 아내의 비자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돈을 은행 대여금고에 현금으로 보관했었다는 건데, 공직자 재산등록 누락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 북한이 최소 2∼3년 안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을 실전배치 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우리 군의 대응책은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3. 여야의 공무원연금 협상이 처음으로 돌아간 듯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를 두고 새누리당은 "절대 명기할 수 없다" 새정치연합은 "원래의 합의를 지키라"며 대치하고 있습니다.
▶ 협상 원점으로…"50% 불가" vs "포기 못 해"
4. 모바일 결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신용카드를 발급받지 않고도 쓸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카드가 세계 최초로 출시됩니다. 모바일 카드는 신청부터 발급, 사용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이뤄집니다.
5. 국내 입양아동 10명 가운데 7명이 여자아이일 정도로 입양 부모의 여자아이 선호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입양의 날을 맞아 여아에 편중된 국내 입양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6. 6호 태풍 '노을'이 필리핀에 상륙하면서 정전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한반도에도 내일(12일)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부에 최고 1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7. 가스배관을 타고, 무려 225차례나 남의 집에 들어가 5억 4천만 원어치 금품을 턴 40대가 구속됐습니다. 주로 창문이 열린 집을 노렸는데 7층까지 올라가는 데 25초면 충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