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 55분부터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은 배우 박준규와 진송아 부부의 집밥 특집으로 꾸며졌다. 진송아는 이날 공갈잡채, 꼬막 탕수육, 난자완스, 짬뽕, 짜장면 등 고급스러운 중화퓨전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여 ‘맨친’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가장 기뻐한 건 ‘초딩 입맛’ 은지원이었다. 은지원은 달콤한 꼬막 탕수육과 짜장면을 먹으며 “오늘 제 생일이냐.”며 기뻐했다.
은지원은 이를 놓치지 않고 “호동이형 유일하게 얇은 부분이 귀다.”며 공격했고 강호동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윤종신은 “호동이 귀 얇은 거 오늘 처음 알았다.”며 공감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