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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사다 마오, 차분한 연기…GP 쇼트 1위

일본 피겨의 간판 아사다 마오가 올 시즌 첫 그랑프리 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 1위에 올랐습니다.

아사다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 점수 38.85점, 예술 점수 34.33점을 받아 합계 73.18점으로 선두로 나섰습니다.

쇼팽의 녹턴에 맞춰 연기를 펼친 아사다는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에서 1.43점 감점됐지만, 다른 두 개 점프에서 모두 가산점을 챙기고 스핀과 스텝 모두 레벨 4를 받아 유일하게 70점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애슐리 와그너가 69.26점을 받아 2위, 러시아의 라디오노바가 67.01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경기는 우리 시각으로 내일(21일) 새벽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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