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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소녀상 `말뚝테러' 스즈키 최하위권 낙선

위안부 소녀상 `말뚝테러' 스즈키 최하위권 낙선
서울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저지른 극우파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가 오늘(21일) 실시된 참의원 선거에서 초라한 성적으로 낙선했습니다.

참의원 5명을 선출하는 도쿄도 선거구에 출마한 스즈키는 우익의 표심을 얻기 위해 자신의 선거 벽보에 위안부 '소녀상'을 '매춘부상'이라고 표현하고 '한일 국교 단절' 등 극단적 주장을 펴왔습니다.

스즈키는 선거기간 동안 독도탈환, 일본 핵무장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한국에 맞서 싸우는 정치인은 자신 뿐이라며 유세를 벌였지만 청중은 선거운동원 외에 거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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