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는 사람들이 줄어들자 체코 당국이 이색적인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프라하로 가보실까요?
체코 프라하의 지하철입니다.
다정한 연인도 보이는데, 프라하 시 당국이 이런 연인들은 탈 수 없는 이벤트 열차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랑을 찾아주는 이른바 솔로 열차.
퇴근 시간대 열차 일부를 솔로만 탑승하는 전용 칸으로 지정한다는 겁니다.
연인을 찾고 싶은 솔로는 이 칸에 탑승하면 되는데요.
하지만 우연히 이 칸에 올라탔다 연인을 찾는 사람들로 오해받을 수 있다며 싫어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만약 한국에서 이런 공간이 만들어진다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