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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 사상 첫 올림픽 티켓 획득

한국 여자 컬링 사상 첫 올림픽 티켓 획득
한국 여자 컬링이 사상 처음으로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여자 컬링은 지난해와 올해 2년간 세계선수권 포인트 합산 9점을 기록해, 개최국 러시아를 제외한 전체 국가 가운데 7위로 소치 올림픽 티켓을 따냈습니다.

컬링 종목은 2년간 세계선수권 포인트 상위 7팀과 개최국 러시아에 올림픽 직행 티켓을 주고, 순위권 밖 팀들은 오는 12월 남은 2장의 티켓을 놓고 다시 경쟁을 펼쳐 총 10팀이 올림픽에 출전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4강 신화를 쓰고도 올해 세계선수권 출전이 좌절돼 직행 티켓 획득이 어려울 전망이었지만, 라이벌 독일과 중국 등이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극적으로 마지막 직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대한컬링연맹은 다음 달 강원도 춘천에서 대표선발전을 열고 소치 올림픽에 출전할 대표팀을 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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