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아사다 마오가 처음으로 연습장에서 만났습니다.
김연아는 오늘(16일) 캐나다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레미제라블'을 점검했습니다.
빙상장에 들어서는 두 선수는 서로 눈길을 주지 않고 열심히 연습에만 집중했는데요.
이날 연습에서 김연아는 점프를 뺀 나머지 기술과 안무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반면, 아사다 마오는 점프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한편, 김연아는 어제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플립 롱에지 판정이라는 '옥에 티'를 받은 것 외에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69.97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아사다 마오는 잇단 점프 실수로 62.10점을 받아 6위에 머물렀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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