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걸그룹 티아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최근 불거진 멤버 간 불화설과 관련해 네티즌 한 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진정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소속사는 진정서에서 이 네티즌이 티아라 백댄서로 활동했다고 사칭하면서 특정 멤버들이 최근 팀에서 탈퇴한 화영을 구타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네티즌의 신원을 확인한 다음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되면 입건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티아라 소속사는 어제(30일) 기자회견을 열고 화영과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힌 뒤 화영이 따돌림을 당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