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 'GO Show'의 여덟번째 오디션 ‘세기의 천재’ 편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막강 게스트들의 입담에 MC 고현정의 빛나는 진행실력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윤도현, 광희, 이준, 김종민이 출연한 'GO Show' 여덟번째 오디션 ‘세기의 천재’ 편이 지난 금요일(8일) 밤을 평정했다. 11.5% 시청률을 기록, 10%의 시청률을 기록한 '사랑과 전쟁'을 제치고 금요일 밤 시청률 왕좌에 오른 것.(AGB닐슨미디어리서치/수도권기준)
이번 방송은 윤도현, 광희, 이준, 김종민의 화려한 입담과 그들의 재능으로 채워졌다. 윤도현의 즉석 자작곡, 광희의 숨겨왔던 진심, 이준의 폭발적인 연기, 김종민의 당당한 모습은 'GO Show'만의 장점인 ‘스타 재발견’의 기능을 톡톡히 해내며 단순이 웃음을 강요하는 것만이 아닌, 웃음과 감동의 조화를 선보였다.
오디션이라는 컨셉이 이들의 잠재되어있던 새로운 면모를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고현정의 안정된 진행 실력이 빛을 발했다. 그동안 ‘고현정의 시선’이라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GO Show'를 이끌었던 그녀는 이번 방송에서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조언과 공감을 표하고 토크를 정리하는 등 토크쇼 진행자로서의 안정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악플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는 광희의 이야기에 자신의 사연을 덧붙여 광희에게 조언하고 위로하는 모습은 진행자로서 뿐만 아니라 인생 선배다운 진중함과 솔직함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이번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번 편은 뭔가 재밌기도했지만 깨달은 게 많은 느낌...? 고현정님도 쿨하고 멋있고 똑똑한 그런 정말 닮고싶은 여성이었고 김종민, 광희, 이준 평소 이미지는 친근한데 속에 뜻이 있고 멋지게 산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오늘 고쇼는 두고두고기억에남기고싶은 회였다’ 등의 글을 SNS에 남기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금요일밤을 평정하고 있는 신개념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 'GO Show'는 매주 금요일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