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대형 투자은행들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다시 낮췄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골드만삭스과 모건스탠리 등 10개 주요 국외 투자은행들이 지난달 말 기준으로 내놓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평균 전망치는 3.3%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발표한 평균 전망치 3.4%에서 다시 0.1%포인트 하락한 것입니다.
이완 관련해 노무라는 올해 한국 수출증가율이 2천2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재정 조기 집행으로 하반기에 재정부양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민간소비 전망도 어두운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