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연예인 지망생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힙합가수 28살 최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씨는 지난 3일 새벽 3시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성관계를 거부하는 25살 김 모씨의 얼굴과 가슴 등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한 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는 나이트 클럽에서 김씨를 알게 된 뒤 연예인 데뷔를 시켜주겠다며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씨가 올해 초 앨범을 냈지만 지금은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