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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살굿빛 드레스입고 레드카펫…칸 홀렸다

전지현 씨가 처음으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사람들의 눈길을 확 끌었다고 하는데 어떤 드레스를 입었는지 보시죠. 피부톤과 몸매의 장점을 아주 잘 살렸네요, 살구빛 롱드레스로 순수함과 섹시함을 조화시켜서 한국 여배우의 매력을 다 보여줬습니다. 특히 S라인 몸매가 돋보였고 깔끔한 업스타일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칸의 새로운 여신으로 떠올랐다고요.
전지현 씨는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의 홍보를 위해서 칸에 간 것이죠. 공식 파티에 참석하고 인터뷰를 하면서 3박 4일 동안 바쁜 일정을 이어갑니다. 한편 영화 '마이웨이'의 제작보고회를 위해 칸에 간 장동건 씨는 기자간담회를 가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한국 영화와 배우에 대해서 달라진 위상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합니다. 장동건 씨는 15일에 영화의 나머지 해외촬영을 위해서 칸을 떠났습니다. 이제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과 김윤석, 하정우 씨 콤비의 레드카펫이 남아 있는데요, 이번엔 영화 '황해'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했죠. 세 사람은 18일 레드카펫에 참석하고, 일주일 동안 칸에 머무르게 됩니다.

탤런트 이혜영 씨가 7월에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남편은 2년 동안 사귄 한 살 연상의 사업가인데요, 이혜영 씨는 지난 5월에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 계속 결혼설을 들어왔었죠. 지난달에는 8월에 결혼한다는 소문이 돌자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적도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이달 초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요. 예비 신랑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서 하와이에서 7월에 결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양가 친척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결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제(16일)가 성년의 날이었죠, 올해 성년이 된 91년생 스타들은 누가 있는지 한 번 살펴볼게요. 가장 먼저 소녀시대의 서현이 있는데요, 이제 막내 서현까지 멤버 모두가 성년이 되면서 소녀시대라는 이름이 살짝 어색해질 것도 같습니다. 또 카라의 구하라 씨와 니콜도 많은 팬들에게 축하를 받았고요. 인피니트의 멤버 호야, 우현, 성열은 선물받은 꽃과 케잌을 든 사진을 공개하면서 들뜬 분위기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샤이니의 민호와 키, 2NE1의 CL도 성년이 됐네요.

영국의 한 주간지가 현빈 씨를 극찬했네요. 이 주간지는 '한국의 징병제;한류 엘비스와 병역기피자'란 제목으로 한국의 예민한 군 입대 문제를 거론했는데요. 여기에서 현빈 씨를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라고 치켜세우면서 인기 절정에서 자진 입대한 것에 대해 극찬을 한 것입니다.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스물 세 살의 나이에 군에 입대한 후 복귀한 뒤 수많은 히트곡을 낸 바 있죠. "현빈 씨는 자진 입대해서 북한의 포격이 있었던 연평도와 가까운 백령도에 배치됐다"고 자세하게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군에 있는데도 현빈 씨 인기는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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