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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빅뱅, 싱가포르 연예시상식서 수상

같은 소속사인 세븐과 그룹 빅뱅이 싱가포르 최대 시상식에서 나란히 상을 탔습니다. 세븐과 빅뱅은 엊그제(1일) '싱가포르 엔터테인먼트 어워드 2011'에서 각각 아시아와 한국을 대표로 나란히 상을 탔습니다. 아시아 프로모션 중이었던 세븐은 베스트 아시아 퍼포먼스 상을 탔고, 빅뱅은 인기투표를 거쳐서 포퓰러 코리아 아티스트 상을 탄 겁니다. 세븐과 빅뱅 모두 중화권에 진출한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벌써 이런 성과를 올린 거네요. 세븐은 당분간 아시아 프로모션에 집중할 예정이고, 빅뱅은 스폐셜 앨범으로 후속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일본에서 소녀시대 9명을 구분하는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본의 인상 전문가는 "소녀시대처럼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아이돌 그룹은 드물다"고 하면서 먼저 제시카는 눈코입이 가깝고 코밑과 턱 길이가 길어 최홍만과 같은 느낌이고, 서양 미녀 타입이라 했고요. 유리는 인내심 강하고 금욕적인 청순한 외모가 특징이고, 윤아는 전형적인 CF미녀 타입타입인데 하체 라인이 섹시하다고 표현했습니다. 또 태연은 한국 여성의 얼굴로 보아와 얼굴이 비슷하다고 했고요. 티파니는 웃는 모습이 아이같아서 천진난만한 매력이 있다고 했고, 수영은 동그란 얼굴이 호빵맨, 미키마우스같이 친해지기 쉬운 인상이라고 했습니다. 멤버들의 인상을 조목조목 잘 구별해놨긴 하지만 최홍만, 호빵맨과 비교를 해서 한국팬 입장으로 그리 좋아하지 않을 평가인 것 같습니다.

배우 이채영 씨, 이번에는 그룹 에이트의 이현 씨와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야구장에서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최근에 프로농구 김승현 선수와 열애설이 나서 해명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도 트위터를 통해서 이현 씨가 야구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불렀는데 우연히 만나서 함께 야구를 본 것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시켰습니다. 애초부터 이채영 씨가 혼자 야구를 보러 간 것도 신기한 일이고, 메이크업을 다 한 상태에서 두 분이 나란히 앉아 있는 것도 신기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신정환 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되는데요, 선처를 부탁하는 병원의 소견서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두 달 전 오른쪽 다리에 박혀있는 철심을 교체하는 재수술을 받았는데요, 오늘 영장실실질 심사에서 공개될 소견서의 내용을 한 번 보면 "다리가 아직 완쾌되지 않아 지속적인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 지금 재활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 계속 다리를 절게 될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피부괴사도 심하고 오른쪽 다리가 짧아져서 주3회 이상 재활치료를 꼭 받아야 한다"고 나와 있는데 심사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는 해외원정 도박 때 오랫동안 도피 생활을 해와서 죄질이 나쁘다는 말을 들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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