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분이 계속되고 있는 카라의 멤버 한승연 씨가 카라사태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습니다. 어제(29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마음이 많이 저린다", "이제야 한 마디 남기는 것도 너무 죄송하다"면서 먼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기다려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사랑해요. 정말 소중합니다"라고 했네요. 이에 팬들도 "카라는 영원히 하나다", "항상 응원하고 있다"고 답을 했습니다. 현재 카라의 세명의 멤버들은 법원에 전속계약에 관한 소송을 제기한 후 국내활동을 중단한 상태죠. 일본 드라마 '우라카라'의 마지막 촬영에서 한승연 씨가 펑펑 울면서 다섯명이 함께 하겠다고 말한 만큼 카라 사태가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한편 카라의 구하라 씨는 올해 대학교에 입학했죠. 쉬는 시간에 강의실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진이 올라 있는데요, 수수한 검은색 옷을 입고 화장기 없는 얼굴로 밝게 웃고 있는 모습 스무살의 풋풋함이 그대로 느껴지죠. 누리꾼들은 "강의실을 빛내주고 있다" "민낯도 예쁘다"는 댓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어제 갑자기 트위터에 성룡 씨가 사망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어제 트위터를 중심으로 성룡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외신까지도 성룡이 영화 '쿵푸 팬더2'를 홍보 하다가 과도한 스트레스로 심장에 무리가 가서 사망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윌 스미스가 페이스북을 통해 추모의 뜻을 밝혔고, 오바마 대통령까지 성룡을 애도했다는 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이 혼란에 빠진 겁니다. 하지만 확인 결과 만우절을 앞둔 한 누리꾼의 장난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성룡은 현재 건강하게 일본을 돕기 위한 자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이었습니다. 아무리 장난이라고 해도 이건 좀 심한 것 같습니다.
최근 스타들의 결혼, 결애설이 속속 들려오고 있는데요,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은 누가 있을까요? 이 두 사람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가수 세븐과 박한별 씨. 중학교 때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10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데요,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만나서 스타가 된 이후에도 변치 않는 사랑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그리고 황정음, 김용준 커플도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죠. 두 사람은 5년 동안 만나고 있는데 애교 넘치는 황정음 씨와 솔직하게 애정을 과시하는 김용준 씨의 모습이 참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두 커플 끼리는 1년에 한두번씩 만나서 더블 데이트도 한다고 하죠. 또 여기에 4년차 커플인 유지태, 김효진씨, 지성-이보영 커플도 팬들의 응원 속에서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목 디스크로 입원까지 했던 배용준 씨가 최근에 몸이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퇴원후에 통원 치료를 받으면서 모습을 잘 보이지 않아서 건강 악화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제는 집에서 소속사까지 걸어서 출근하면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종 소문과는 달리 거동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연기활동을 시작할 정도는 아니라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천천히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