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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없이 집 내부까지 찍어? 배용준, 기자에 소송

배우 배용준 씨측이 한 월간지 사진 기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지난해 11월이었죠, 배용준 씨가 성북동에 위치한 50억 원대의 고급 주택에 입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러자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배용준 씨는 새집으로 옮기는 것이 결혼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지만 한류스타의 새집을 촬영하려는  취재열기는 식을 줄 몰랐습니다.

많은 언론매체들이 배용준 씨의 집을 취재하기 위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는데요, 한 월간지 기자가 배용준 씨의 새 집 내부를 촬영하자 배용준 씨측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외부 전경이 아니라 내부를 찍은 것은 명백한 사생활 침해라는 게 배용준 씨측의 주장입니다.

또한 "허락없이 내부를 찍은 만큼 주거침입에 해당한다"고 고소이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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