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커튼콜] '지킬앤하이드', 조승우 연기에 소름이

제대 후 복귀한 배우 조승우의 티켓 파워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입니다.

원작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를 각색해,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인간의 이중성을 극적으로 보여줍니다.

2004년 초연 후 네 번째로 제작된 무대로, 매 공연 때마다 오리지널 팀 내한공연보다도 볼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승우 뿐 아니라, 류정한, 홍광호, 김준현 등 각양각색의 지킬이 무대를 달굽니다.

--

'무대가 좋다'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 '아트'는 2003년 국내 초연 후 여러 차례 무대에 오른 정통 코미디 연극입니다.

터무니없는 가격에 그림을 산 남자와 그 친구들 사이의 해묵은 감정들이 폭발하면서 잠시 흔들리는 우정을 그립니다.

[류현미/연출 : 자본주의 사회에서 2억 8천이라는 그림을 가지고 서로 달라진 사회적인 위치에서, 그 우정이 흔들렸다가 지켜나가지는 그런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

서른을 앞둔 여성들의 연애,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소극장 연극 '오월엔 결혼할 거야'입니다.

2007년 초연된 뒤 여러 차례 재공연됐고, '웨딩펀드'라는 뮤지컬로도 제작된 작품입니다.

레이싱 모델 출신의 배우 재경 등 여성 연기자들이 호흡을 맞춥니다.

--

'잘난걸, 이쁜걸, 꼬인걸, 웬걸'이라는 독특한 제목의 연극은 배우 김청의 15년 만의 무대 복귀작입니다.

행복한 것처럼 보이고자 하는 동창생 네 명의 거짓말을 통해 우리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