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일본의 피겨스타 아사다 마오가 내년 3월 세계선수권 출전의 희망을 되살렸습니다.
아사다는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전일본 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6.22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안도 미키가 64.76점으로 2위,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리스트인 16살 신예 무라카미 카나코가 61.50점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최악의 부진으로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던 아사다가 세계선수권에 나서기 위해서는 내일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더해 최종순위 3위 이내에 입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