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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꽈당' 대통령

어제(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 내외도 어린이들을 새 대통령 전용기로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군인과 경찰관, 소방관 자녀들, 다문화가정 어린이로 구성된 180여명은, 이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의 소개로 전용기 곳곳을 둘러보며 기내식을 대접 받았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공항 야외 행사장에서 개그맨 이수근씨의 진행으로 노래와 게임 등이 이어졌습니다.

이수근씨가 10명씩 짝을 지을 것을 주문하자 대통령은 자신에게 몰려드는 어린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챙기다 발이 엉켜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순간 일부 경호처 직원들이 놀란 표정으로 달려오는 등 '비상' 이 걸렸지만 이 대통령은 금세 크게 웃으며 아이들 손을 잡고 일어났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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