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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신나는 아이스쇼'…오서 코치도 연기

<8뉴스>

<앵커>

올림픽 챔피언 김연아 선수가 8개월 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기량을 선보입니다. 오늘(15일)은 내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아이스쇼를 앞두고 공개 리허설을 했습니다.

스포츠 소식, 이성훈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김연아는 아이스쇼가 열릴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30분 동안 컨디션을 조율했습니다.

패트릭 챈, 브라이언 쥬베르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피겨여왕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8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서는 김연아는 올림픽 갈라프로그램인 '타이스의 명상곡'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쇼에서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도 직접 연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김연아 : 올림픽을 좋은 결과로 마치고 돌아온 다음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스케이팅을 하게 되서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요.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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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여성 감독이 탄생했습니다.

여자 배구 GS칼텍스는 지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구기 종목 사상 첫 동메달의 주역인 조혜정 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위원을 새 감독으로 영입했습니다.

[조혜정/GS 칼텍스 신임감독 : 잘하지 못하면 후배들의 진로에 누가 될까봐 많이 고민을 했었고요. 선택이 되어졌으면 일어나서 나와야될 때라는 결단을 내리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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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시아투어 볼보차이나오픈 1라운드에서 김도훈이 8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홍순상이 5언더파 공동 6위, 양용은이 4언더파 공동 10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KLPGA 투어 롯데마트 오픈 2라운드에서는 이현주가 합계 6언더파로 2위 그룹에 1타 앞서 이틀 연속 단독선두를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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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토 프로농구 대상 시상식에서 정규리그와 챔피언전 MVP를 차지했던 모비스의 함지훈이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KCC의 전태풍이 우수선수상,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영상취재 : 서경호, 한일상,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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