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의 등장에 밴쿠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어제(20일) 김연아 선수가 도착한 밴쿠버 국제 공항에 이어 오늘(21일) 첫 훈련장에도 전세계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 피겨 여왕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연습 후 김연아 선수는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때론 한국어로 때론 영어로 대답하느라 바빴습니다.
영어 표현이 잘 떠오르지 않아 "뭐라고 하지?" 라고 되물을 때면 인간 김연아의 솔직한 모습도 엿보입니다.
김연아 선수는 첫 훈련이 좋았다고 만족해 하며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