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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코치 "김연아, 컨디션 완벽…모든 준비 착착"

<앵커>

안녕하십니까? 올림픽 개막이 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2회 연속 톱10을 향한 우리 선수단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서대원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연아 선수 얘기부터 해볼까요? 토론토에서 김연아 선수가 막바지 훈련에 한창일텐데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SBS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구요?



<기자>

그렇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현재 국내외 모든 언론과의 인터뷰를 사양한채 훈련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오서 코치를 통해 김연아 선수의 근황을 알아봤는데, 모든 준비가 순조롭다고 합니다.

보시죠.

김연아는 토론토 훈련 캠프에서 완벽한 보안 속에 하루  5시간의 훈련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취재진과 일반인의 출입은 철저하게 통제돼구요.

코칭스태프와 인터뷰도 미리 약속된 매체에 한해 훈련장이 아닌 장소에서만 가능합니다.

오서 코치를 통해 들어본 김연아 선수의 근황입니다.

[브라이언 오서/김연아 전담 코치 : 연아는 쾌조의 컨디션입니다. 최근 10일 동안은 훈련 강도를 낮췄습니다. 6주 내내 강훈련을 하기는 시간이 너무 길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다시 강도를 높였습니다.]

지난해 12월 그랑프리 파이널 이후 두 달간 실전에 나서지 않았지만 여전히 좋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오서/김연아 전담 코치 : 이 휴식기는 대단힌 생산적이었습니다. 우리는 긴 휴식기를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겠다는 말로 출사표를 대신했습니다.

[브라이언 오서/김연아 전담 코치 : 우리는 지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모든 것이 완벽해야 한다는 교훈들을 얻었습니다. 우리의 임무는 심판진의 일을 쉽게 만드는 것입니다.]

김연아는 토론토에서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뒤 오는 20일 밴쿠버에 입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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