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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명예회복 도전…오늘 프리스케이팅

<앵커>

전주 4대륙 피겨 선수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오늘(29일) 열립니다. 아사다 마오가 쇼트프로그램의 부진을 만화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쇼트 프로그램의 부진이 마음에 걸린 듯 아사다 마오의 얼굴에선 웃음이 사라졌습니다.

아사다는 어제 오후 두 차례 연습에서 또 다시 승부수 트리플 악셀 연습에 집중했습니다.

첫번째 연습에서는 점프에서 여러 차례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두 번째 연습에서는 트리플 악셀을 20여 차례 시도해 대부분 성공하며 조금은 안정감을 찾은 모습이었습니다.

[아사다 마오 : 올림픽 전에 실수한 것이 다행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한 마음이 있습니다.]

아사다는 오늘 오전 드레스 리허설을 가진 뒤 오후에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합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위에 오르며 시니어 국제대회 데뷔전을 멋지게 치른 곽민정은 어제 연습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프리스케이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곽민정은 스무 명 가운데 14번째, 아사다는 18번째로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칩니다.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선 세계 25위 캐나다의 케빈 레이놀즈가 자신의 최고 기록인 81.60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김연아의 토론토 훈련 동료인 미국의 아담 리폰은 7위에 머물렀고 우리나라의 김민석과 서민석은 각각 16위와 24위에 그쳤습니다.

페어 부문에서는 세계 2위 중국 장단-장하오 조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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