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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한국 입국 "연습한 것 모두 보여주겠다"

<앵커>

일본의 아사다 마오가 모레(27일) 전주에서 개막하는 4대륙 피겨 선수권 출전을 위해서 오늘 입국했습니다. 컨디션이 좋다며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사다 마오는 환하게 웃으며 입국장에 들어섰습니다.

수 십명의 내외신 취재진이 몰려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만들어기지도 했지만, 아사다는 가볍게 손을 흔드는 등 여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타라소바 코치는 함께 오지 않았습니다.

[아사다 마오/일본 피겨 국가대표 : 컨디션은 평소처럼 좋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착실히 훈련했습니다.]

아사다는 4대륙 피겨 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올림픽까지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동안 준비해 온 것을 전부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사다는 올림픽을 2주 앞두고 열리는 이번 대회를 불안 요소인 트리플 악셀을 최종 점검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입니다.

[연습한 대로 실수 없이 연기를 펼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천공항에서 곧바로 전주로 이동한 아사다 마오는 내일 오전 첫 공식 훈련을 갖고 모레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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