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6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녹색성장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어 자동차 연비와 온실가스 기준 개선 방안 등 녹색성장 국가 전략 5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5년부터 국내 자동차 업계는 '평균 연비 리터당 17km 이상'이나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 1km당 140g 이내'라는 두 가지 기준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녹색성장위는 또 이르면 오는 2012년부터 연비나 온실가스 배출량과 연계해 자동차 구매자에게 보조금이나 부담금을 부여하는 방안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