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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플로리다 돌풍' 무섭다…6승 1패 전체 1위

메이저리그 시즌 초반, 플로리다의 돌풍이 무섭습니다.

플로리다는 애틀랜타와 경기에서 신인 투수 볼스태드의 7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5 대 1로 이겼습니다.

팀 연봉총액이 가장 적은 플로리다는 6승 1패로 전체 1위를 달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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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을 두번이나 받은 애틀랜타의 노장 투수 톰 글래빈이 은퇴기로에 섰습니다.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글래빈은 이달안에 통증이 낫지 않으면 선수생활을 접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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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복싱 여섯 체급을 석권한 '골든보이' 오스카 델 라 호야가 링을 떠났습니다.

[오스카/델 라 호야(미국) : 최고의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면서 계속 (링에 오르는 것은) 나와 팬들에게도 바람직하지 않다.]

기자회견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골든보이'의 퇴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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