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계층 지원을 위해 전국에 '푸드마켓' 45곳이 신설됩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올 상반기 안에 푸드마켓 45곳을 설치하고, 이용 선호도가 높은 캔류, 장류, 라면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긴급 지원 예산 10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푸드마켓은 저소득층이 일정 한도 안에서 원하는 식품을 가져갈 수 있는 식품 기부 시설로, 현재 서울에만 25곳이 설치 운영되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또 현재 식품으로 한정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 기부 품목을 비누, 치약 등 공산품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