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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수도권 동북부 개발호재 활기

경기도 양주시 옥정지구 일대.

인구 15만 명 규모로 신도시가 조성되는 이곳은 7월 용지 조성 공사를 앞두고 철거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신도시 사업이 가시화 되면서 인근의 아파트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1억 원 가량 올랐습니다.

하지만 매물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때문에 양주 신도시의 관문인 고읍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윤태욱/공인중개사 : 처음에는 기존 아파트 값하고 새로 들어오는 분양가 차이가 많이 나서 미분양이 많았는데, 지금은 기존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다보니까 미분양도 다 빠지고 있어요.]

양주 인근에 위치한 남양주도 각종 개발 계획으로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양주 시청이 발표한 뉴타운과 미니 신도시급 택지지구만 7개에 달합니다.

거기다 경춘선 별내역이 신설되고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강남권 진입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영진/닥터아파트 이사 : 도로, 복선화 전철이라든지 외곽 순환도로 개통, 경원선 전철 등 교통 인프라가 상당히 개선이 되고 있고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평가 돼 있기 때문에 투자나 실수요 측면에서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뉴타운 택지지구 인근이나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는 곳, 또는 대단지 아파트 인근의 미분양 물량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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