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성 대지진 당시 학생들보다 먼저 달아났던 교사가 자신의 블로그에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가 교사자격을 취소당했습니다.
신쾌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두장옌의 한 중학교에서 어문학 수업을 하고 있던 판메이중 교사는 지진 당시 학생들보다 먼저 달아났다는 이유로 교사자격을 취소당했습니다.
판 교사는 교사라고 해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자기를 희생하면서까지 학생들을 구해야한다는 규정은 어디에도 없다면서 교사자격을 취소한 상급 기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