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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당한 노홍철, 내주부터 활동 가능할 듯

귀가 도중 괴한에게 폭행당해 입원 중인 방송인 노홍철(29)이 다음 주부터는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홍철의 소속사인 DY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0일 "노홍철 씨는 현재 부상으로 입원한 상태라 오늘과 21일로 각각 예정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와 '무한도전' 촬영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다"며 "이에 대해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얼굴의 부기가 빠지고 안정을 찾게 되면 다음 주부터는 큰 무리 없이 예정된 녹화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노홍철은 현재 '놀러와'와 '무한도전'을 비롯해 SBS TV '일요일이 좋다' '있다! 없다? 플러스'에 출연 중이다. '있다! 없다? 플러스'는 19일 녹화를 했고, '일요일이 좋다'도 이번 주 녹화 분량은 소화한 상태다.

           

'무한도전'의 제작진은 "노홍철 씨가 부상해 21일 녹화는 아예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음 주 녹화는 노홍철 씨의 몸 상태를 봐 가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20일 귀가 도중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모 아파트 9층 자신의 집 앞 복도에서 미리 기다린 20대 괴한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폭행으로 왼쪽 귀가 찢어지고 얼굴 등에 타박상을 입어 서울시내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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