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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 예비후보자 17대에 비해 43% 증가

오는 4월 18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가 지난 17대 총선 당시보다 43%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등록된 예비후보 수는 모두 2천32명으로 17대 총선 당시 천419명과 비교할 때 43%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비후보자 2천32명 가운데 한나라당 소속은 천49명으로 절반이 넘었고,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통합한 통합 민주당 소속은 441명으로 전체 22%에 불과했습니다.

직업별로는 정치인이 681명으로 33.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국회의원 195명, 교육자 146명, 변호사 144명, 상업 72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예비후보 제도는 현역의원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정치 신인들도 선거일 전 120일부터 관할 선관위에 등록한 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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